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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23:41

서울시청, 선샤인케밥 시청점 즐거운입

수요일에 뽈과 보테로전을 보러 덕수궁미술관에 갔다.
열한 시에 만났는데도 둘 다 배가 꼬륵꼬륵...크지 않은 전시라 금세 보고 나올 수 있었지만 둘 다 시청역 지리에 약해서 어디서 밥을 먹을지 정하지도 못한 상태.
적당한 데가 보이면 먹자, 라며 일단 큰길을 따라 걷고 걸었는데......맞은편에서 케밥 간판을 발견하면서 얼른 건너가봤다.

들어갑니다~ 이래저래 이벤트하는 게 몇 있었다.
바로 보이는 BEER FREE DAY!는 오후 6시부터라고 써져있었음ㅋㅅㅋ

처음 가보면 일단 가격대를 보는거돠

둘 다 케밥레귤러세트를 시켰다. 케밥에 들어가는 고기류를 고를 수 있었는데 칰덕후-,-인 나는 치킨케밥/뽈은 선샤인케밥(치킨+비프). 케밥에 들어가는 소스류도 골라야 했는데 카운터 앞에 바베큐/달콤한 맛 등 몇 가지 소스메뉴가 보여서 둘 다 바베큐맛으로. 바베큐+요거트+갈릭이었나.
카운터 앞에 메뉴선택방법이 쓰여있었다. 이건 좀 좋은데?

머리의 주인님들 죄송...

케밥봉투(..)에 찍찍

한입사진따위도 관용으로 보아주셔야 하는 겁니다 후후

양상추+토마토+양파와 치킨.
질척하지 않은 채소가 많아 아삭아삭하니 좋았다. 빵도 담백한 게 내 취향.
치킨에서 그을린 맛......을 지나 살짝 탄맛(...)까지 느껴졌지만 뭐...... 전 탄맛을 사랑하여 체내 암발생확률을 높이는 여성이니까요 후후 으적으적

따끈따끈한 핫칩스

핫칩스는 일단 통통하고 껍질도 붙어서ㅋㅅㅋ호감. 살짝 짰지만 먹을만했다.
그런데 기름기를 쪽쪽 빼주고 싶다...


이런 인테리어를 보면 왠지 스무디킹 생각이.......

깔끔무난~ 꽤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햄버거세트를 먹을 때 샐러드가 고프곤 했는데 이런 면에선 좋은 대안책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나름 고기종류나 소스배합 등에서 많은 조합을 찾을 수 있으니 고르는 재미도 있고.
라지사이즈 케밥 크기가 어찌될지는 좀 궁금하다. 레귤러사이즈를 먹고 든든하다는 생각은 잘 안 들었기 때문인가...절대 내가 처묵질에 소질 있는 돼지잉여라 그런 건 아니다
메뉴 중에 포테이토랩이 있다는 것도 왠지 신기하다ㅋㅅㅋ채식하는 사람들(중 유제품까지 허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고기 대신 핫칩스와 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난 고기쟁이니 엔간해선 안 먹겠지...


그리고 요새 이벤트해서 화장품 샘플 3종세트 받아왔다 으하하 이게 제일 좋ㅋ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