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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6:56

6월의 우걱우걱 즐거운입

아이고 허리아파


파주에서 을왕리 놀러가던 날 아침밥. 주스와 참치마요. 가던 길에 대화역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집어왔다.
삼각김밥은 참치마요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신나게 우걱우걱.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이름의 주스는 빙그레 제품인데 신제품이었는지 2+1 행사중이라 세가지맛 모두 가져왔더랬다. 사과맛은 형부, 자몽맛은 큰꼬마, 오렌지맛은 나. 첨가물없음을 내세운 제품이었는데 시중 100프로 오렌지주스 맛(..)이었다. 새큼한 맛.

그런데 중간에 조카의 자몽맛과 바꿨다. 꼬마는 자몽주스 색이 제일 예뻐서 골랐던 모양인데 (예쁜거 엄청 따짐ㅋ) 맛을 보니 생각과 달라서 놀란 모양. 먹기가 너무 어렵다길래 반쯤 남은 내 주스랑 바꿔주고 자몽맛을 마셔봤는데... 이보시오 이건 어른도 취향 엄청 타겠수... 자몽 특유의 씁쓰레함(까끌함?)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번엔 벽초지수목원 간 날 아침밥. 파주집 근처 단지상가 CU에서 양념돈가스삼각김밥과 콜드 오렌지맛. (롯데리아에 가려고 했건만 문이 닫혀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렌지음료 즐기는편은 아닌데 꼬박꼬박 오렌지맛을 먹네ㅋ...
양념돈가스 삼각김밥은 데워먹어야 좀 나을 맛, 콜드는 그냥 콜드맛.


오두산막국수 어게인. 벽초지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가... 파주집에서 차로 십분이면 가는 곳인데 갈때마다 버글버글. 한창 더울때라 그런지 사람이 더 많았던 듯.
물막국수 국물은 입에 짝짝 붙는다. 메밀전은 꼬마들이 싹 쓸어먹기 때문에 꼭 시키게 되는 듯ㅋㅋㅋ


계곡 물놀이가면 먹어야되는 건 모다?


간만에(..) 인천갔다 파주에 돌아가려고 터미널에 갔는데, 붙어있는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버블티를 팔길래 사먹었다. 밀크티 시켰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타피오카를 잘 불렸더라.


쿠폰쓰러 모닝스벅. 스벅 디저트류에는 빠짐없이 실망했는데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물론 맛없으면 욕먹어야할 조합이긴 함ㅋㅋㅋ 데워주니까 치즈가 녹아서 더 좋긴 한데 내용물 때문인지 좀 마이 짜...
그나저나 (사진엔 없지만) 요새 프로모션으로 미는 망고패션후르츠푸딩 프라푸치노가 너무나도 내 취향임 이걸 이렇게나 사먹고 다닐 줄은 몰랐음... 델몬트 망고주스를 마시고 나서 이 악마의 음료는 나와 평생 척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델몬트가 잘못한 거였나봐...!


그리고 마지막은 팥빙수. 아파트 단지내에서 초대박 성업중인 뚜레쥬르 산ㅋ 가끔 형부가 퇴근길에 사들고 오신다. 꼬마들과 같이 먹는데 작은꼬마가 늘 귀신같이 맨 밑의 딸기만 공략하...려다 제맘대로 안 되어서 늘 칭얼댄다. 그와중에 딸기과육 골라주면 팥을 손가락으로 골라내며 '아니 콩 말고~'를 외침. 넌 그냥 딸기를 사먹어야겠다...


순대국밥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