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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23:50

11월의 먹부림즈 즐거운입

파주집 체중계가 없어져서 더더욱 몸무게 재기가 두려워짐... 내게 경각심을 주는 것들이 이렇게 하나하나 떠나가다니...


일산칼국수의 닭칼국수. 2인분 포장해서 친구집에서 넷이 싹 먹었다. 인천엔 가족 모두 좋아하던 닭칼집이 차로 십분거리였지만 꽤 오래 전에 그 집 망하고 나서 거의 닭칼을 못 먹었다. 그러다가 일산에서 닭칼 먹고 나서 기쁨의 댄스를 꿀렁꿀렁. 닭칼의 닭은 사랑이란 뜻이죠..! 아니 닭 잘 먹고 무슨 헛소리여.


같은 멤버들과 세븐스프링스로 우우 몰려갔는데... 띠로린... 고르곤졸라피자 위에 사과같은거 얹지마요...
그래도 기승전아포국 + 분노와 슬픔이 어린 메시지


구로 언니네 가면 기본이 고기...! 쇠고기도 구워주고 닭튀김도 해주고 뚝불도 해먹고 밀크티도 만들어먹고...
큰사진은 회심의 탕수육. 여동생 생일 때 먹고싶은거 해준대서 여동생이 탕수육을 외쳤더니 튀김도 소스도 직접 해줬다. 돼지고기가 없어 쇠고기와 닭고기를 튀겨줬는데 맛있어...!! 동생은 친구들에게 자랑질을 했다고ㅋㅋㅋ


파주 집에 배추가 갑자기 대여섯포기 들어와 요새 모든 메뉴에 배추를 넣고 있다. 나 혼자 밥 먹을 때도 돼지목살에 배추 넣고 볶았다. 굴소스를 넣고싶었는데 입구가 제대로 안 뜯기는 바람에 아무리 흔들고 치대도 개미콧물만큼 나와서 포기...... 결국 그냥 소금후추 치고 먹었다. 원하던 맛에서 딱 굴소스가 모자란 맛이었다 으흐흑...
저녁 먹으면서 이 얘기를 언니에게 해줬더니 그날 밤 형부가 펜치로 입구를 따주고(..) 다음날 우리는 굴소스를 넣고 볶은 동일메뉴를 먹을 수 있었다...


버거버거버것!
막내 수시보는 데 따라가서 같이 먹은 케엪씨 징거더블다운 / 줄리어스 피규어 얻겠다고 먹은 맥도날드 해피밀 / 1단지 마실갔다가 점심용으로 사온 봉구스밥버거(아마도 치킨마요).
공통점 : 치킨


서울역에서 파주가려고 경의선방향으로 열심히 걷다가 배고파서(..) 얼른 사온 서울연인 빵. 따끈할 때 열차 기다리면서 다 먹었다. 가끔 보들보들한 빵결에 팥앙금이 들어간 단팥빵이 무지하게 땡김. 그러나 이날 고른 건 밤앙금이랑 크림치즈ㅋㅋㅋㅋ 밤앙금은 원하던 맛이라 좋았는데 크림치즈빵엔 크랜베리가 들어가있었다... 나는 건과일이 싫다.


민트초코의 민트분량이 아쉬우면 이게 딱인것같다. 덴마크 민트초코보다 민트도 초코도 센 느낌.


포키 먹다가 빼빼로 쿠앤크맛 먹으니 느끼함... 친구들이 추천한 극세포키가 제일 맛있었다.
더불어 빼빼로 주고받는 날에 형부에게 포키 두 통 받음ㅋㅋㅋ (춤)


코스트코에서 친구들과 나눈 것들. 초콜릿 차이 라떼와 기라델리 초콜릿. 쿠키도 셋이 나눴지만 그건 이미 살로 변했음. 왜 살찌는 것들은 맛있을꼬.


마지막은 곱창볶음. 왜 내장은 맛있을까?
쓰고났더니 갑자기 순대와 부속물들이 땡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싶다ㅠㅠ 쓰레기는 순대에 떡볶이국물 좀 같이 달래지 왜 나정이가 하지말란걸 해서... (의식의 흐름)



갑자기 언니네서 못 먹고 온 새우가 생각나서 슬퍼짐(..)

덧글

  • 2013/12/02 00: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2/02 13: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p씨 2013/12/05 13:50 # 삭제

    고칼로리와 맛의 비례그래프
  • 두부 2013/12/05 20:54 #

    음.. 정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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