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오래 일하신 것 같은데 이제 두 달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adre Labs, Unscented Witch Hazel Toner (Alcohol-Free) - 저렴해서 샀다가 피 봄. 닦토로서의 역할은 잘 해줬지만 냄새가 굉장히... 이 냄새가 취향인 사람이 과연 있기는 할까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의 냄새. 인공향료가 해로울 수 있어 무향을 선호하는 층도 있겠지만 이런 냄새라면 그냥 피부에 쬐금 더 해롭고 내 코에 덜 미안해질 수 있는 향나는 제품을 사겠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토너에서 통풍 제대로 안 시킨 모직옷 냄새 나는 건 좀 심하지 않냐... 동생은 좀더 간단하게 '걸레 빤 물 냄새'라고 함-_-
* 탐라레 제주 감귤 수딩 에센셜 버블 클렌징 폼 - 아버지가 웬일로 제주 출장에서 초콜릿 아닌 걸 사오셨다 했더니 클렌징폼과 미스트 세트. 솔직히 버블클폼치고는 좀 당긴다. 개운한 거 좋아하시는 아버지는 이게 마음에 드셨던 것 같지만... 이거 다 쓰고 나서도 계속 '거품나는, 얼굴 씻는 비누'를 찾으셔서 세일 때 사둔 어퓨 클폼 꺼냈다. 여하간 클폼 성능으로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향이 좋았다. 환타 오렌지향. ㅋㅋㅋㅋㅋㅋㅋ 감귤에서 왜 환타 오렌지향이 나는지는 묻지 않겠지만 이니슾으리의 감귤시리즈 냄새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환타 오렌지향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나는 향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은근히 향을 따지는 것 같으...
* 티스 딥 오프 오일 - 기대가 컸는데 그에는 못 미쳤다. (기대 : 으왕아ㅏㅇㅏ앙 티스느님이 내 피지를 말끔히 거둬가주시었다!)(...) 아 좋네, 잘 지워지네, 라고 생각해도 왠지 또 사긴 싫은... 뭐 그런 거 있잖수... 언니나 동생은 좋다고들 했는데 이 건방진 자를 엎드리게 할 클오느님은 대체 어디에 계실 것인가...

* 이니스프리 비자 안티-트러블 스팟 에센스 R - 예전에 패밸 어느 분이 메베 대신으로 쓰기 좋다고 해서 써 봤다. 확실히 얼굴 기름짐(..)을 어느 정도 막아주긴 하는데 얼굴색이 못나지는 단점이. 이 제품 색이 일반 그린메베에서 기대되는 흰기도는 민트그린이 아니라 허옇게 멀건 회록색이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아니 그전에 원래 용도도 메베가 아니긴 함ㅋㅋㅋ 여튼 좋은 경험이었다...
* 에뛰드하우스 핸즈-업 데오퍼퓸스틱 (큐티 그린시트러스) - 그냥저냥 썼다. 1년 묵었으면 성능이나 있겠냐 싶어 (거의 바닥 본 김에) 버림. 그나저나 데오도란트는 스틱타입도 찜찜하고 스프레이타입은 조준을 못하겠고 그럼 뭘 써야 하니...?
* 프리메라 슈퍼 스프라우트 크림 - 세럼은 대만족했으나 크림은 썩 맘에 들진 않았다. 뻑뻑한 크림류에 기대하는 보습력이 있기 마련인데 이 친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함.
* 에뛰드하우스 소녀 기름종이 팩트 - 착각이겠지만 이니스프리 노세범 팩트보다 입자가 곱고 빽빽한 느낌, 그래서 좀더 얼굴에 빽빽하게 얹히면서 뭉치는 느낌. 이거 뭐지.. 내가 뭘 잘못 썼니...? 제품명답게 이름만은 참 소녀답고 귀여웠다..

* 메디힐 P.D.F AC-드레싱 앰플 마스크 - 갖고 있는 마지막 메디힐을 써 버렸다... 또 사야 하는데...
* 빌리프 헝가리언 워터 에센스 - 그냥저냥끈적
* 빌리프 클래식 에센스 인크리멘트 - 무거운 에센스가 아닐까 했는데 생각외로 묽고 무겁지 않았다. 무난하게 씀.
* 스킨푸드 프리미엄 토마토 화이트닝 생기 에센스 - 건조해!!!!!!!!! 건!!!!!!!!!!!!조!!!!!!!!!!!!!!!!!!!
* 동인비 동인비담 아쿠아 팩에센스 - 넌 이름에 아쿠아도 들어갔는데 왜 건조했을까?
* 디올 원 에센셜 에너지 리버레이팅 부스터 세럼 - 크게 기억나지 않는 걸 보아 별 느낌 없었던 듯(..)
5월엔 행사도 많고 할 일도 많고 하필 쉬는 날들도 끼어서 일자 계산도 꼬이고 그와중에 5월의 최대행사는 모다?
다가오는 주중의 큰일 원투쓰리 다 제대로 해결하게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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