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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22:02

2016년 11월의 공병샷 색칠놀이

내일 연수인데 가방싸기 싫어서 빈둥대는 중이다... 연수가면 뭐하나 어차피 다 고기먹고 술마실것을...

*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세럼 - 늘 무난하게 쓰는 기본템...이지만 올 겨울에는 잠시 멈취보기로. 대신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로션을 뜯어 쓰고 있다.
*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 무난한 닦토. 한 통 남았다. 이것도 하다라보 다 쓸 때까지 보류.
* 비오레 사라사라 UV 아쿠아리치 워터리 에센스 - 알코올향이 훅 나지만 가볍고 겉돌지 않아 '선크림 정량' 만큼 바를 수 있어 좋았던 제품. 봄에 일본에서 사 온 두 통을 이렇게 다 썼다. 일본 가면 또 사야지... 후속으로 산 에뛰드 선크림이 때처럼 밀려서 짜증난다.
* 라로슈포제 세범 컨트롤 토닝 마스크 - 무슨 잡지 기사였나에서 피지를 좀 억제해준다길래 덥썩 샀더랬다. 하지만 내가 워낙 기름왕이라 억제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
* VDL 네이키드 스틱 엑스폴리언트(스트롱) - 스틱형 페이스스크럽. 스크럽 입자가 작은 편이었지만 꽤 가칠가칠했다. 결국 세면대 파데찌꺼기 청소용으로 전락했다(........) 잘 닦이더라.....................

* 마쉐리 에어필 샴푸 - 흔히 나오는 지성용 샴푸들처럼 기름기를 좍 빼가지도 않고, 마트의 흔한 샴푸들처럼 머리를 떡지게 만들지도 않고, 딱 중용을 지키는데다 향까지 달큰해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 왜 더 사놓지 않았죠?
* 에뛰드하우스 쁘띠비쥬 코튼 스노우 모이스춰 바디 로션 - 파우더향이 그리워서 이걸 덜컥 샀던 과거의 나를 매우 뻥뻥 차고싶고요.. 파우더향이긴 한데 엄청 센 향이라 괴롭다. 마침(????) 조카가 펌프 부분을 박살내줘서(???) 사용 중단하고 썩힌 지 대강 일년쯤. 즐겁게 버릴 수 있다.
*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피톤치드 올인원 에센스 - 막내 사줬던 건데 그 막내는 군입대를 하고, 남은 화장품은 아버지가 싹 비워내셨다는 이야기. 막내는 편하다고 잘만 썼는데 아버지는 뭘 바른 것 같지 않다고 싫어하셨다 -_- 싹싹 써놓고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여튼 세일기간 온 김에 같은 라인 스킨로션 사 드렸다...

* 버츠비 모이스처라이징 립밤(핑크 그레이프후르츠) - 립밤 성능이 특출난 건 아닌데, 자몽향이 아주 상큼해서 좋았다. 자몽향 또 세일했으면...
* 에뛰드하우스 래쉬 펌 컬 픽스 마스카라(블랙) - 이름값하는 느낌? 컬링과 고정력이 좋다. 잘 처지는 속눈썹인데 퇴근 때까지 잘 버텼다. 지우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단점이라면 마스카라 액 조절을 아주 잘 해야 한다는 것. 안 그래도 바빠죽는 출근시간에 마스카라 떡져서 몇 번 피 본 이후로는 마스카라 바르기 전에 손등에 솔을 몇 번 그어서 액을 조절한다. 일단 하나 더 사서 쓰고 있다.
* 더페이스샵 데일리 퍼퓸 핸드 크림(베리믹스) - 지속력이 괜찮았던 핸드크림이었으나 베리향 매우매우 달달달달함. 향 꽤나 오래 감... ㅋㅋㅋㅋㅋㅋ

* 스킨푸드 시트마스크들은 시트가 껄끄럽고 따가웠다. 왜인가.. 프로폴리스는 평타였으나 케일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줌. 볼따구가 얼얼했다.
* 화장솜이 없어서 급한 김에 롯데마트 PB 화장솜을 샀는데, 수분을 잘 붙잡아두지 않는 친구였다. 잘 뱉어낸다... 뿌에엑.



12월에 할 거 많은데 당장 내일 내야 하는 거 마무리를 안 해놔서 불안하고요... 아 몰라 ㅠㅠ
가방이나 챙겨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