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어우어
하지만 더워서 뇌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자는 찜통체험을 하러 굳이 대구로 여행을 떠납니다

* 손앤박 뷰티워터 - 굉장히 무난한 느낌으로... 닦토로 사용했다. 60ml짜리가 남아서 요것도 마저 비우는 중.
* 록시땅 로즈 에 렌 프레쉬 페이스 & 바디 미스트 - 작년에 선물받은 미스트 2종을 이렇게 다 털어냈다. 장미향도 범주가 참 넓은데, 이건 달콤하다기보단 새큼한 풋내가 따라오는 쪽. 나는 좋았다...ㅋㅋㅋㅋㅋㅋ 직장에서 수분공급 겸 기분전환용으로 썼다.
* 씨앤피 톤-업 프로텍션 선 - 톤업 선크림. 왕왕지성인의 입장에선 좀더 매트했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다른 피부타입의 사람들이 어마무지한 제구력을 뽐내며 돌을 던질 것이다... 이제 다 썼으니 고운세상 톤업 선크림으로 넘어간다.
*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 얼굴은 톤업 선크림에 맡기고 몸뚱아리를 공략했다. 알코올향이 훅훅하여 호불호가 좀 갈리겠지만 나는 싹싹 잘 펴발리고 꿉꿉끈적하게 남지만 않으면 다 상관없다. 나머지 한 통 울면서 뜯었음 엉엉
* 에뛰드하우스 선 블라인드 쿠션 - 이도저도 아닌 느낌+양이 적음 = 안사요

* 겔랑 란제리 드 뽀 파운데이션 (01) - 리뉴얼 전 버전. 이미 눕고 가는 파데. 리뉴얼 후 버전은 01C로 샀는데 요것보다 좀더 핑크기가 선명하게 난다. 란제리드뽀+웨지퍼프 조합을 좋아한다.
* 스킨푸드 미네랄 아이 컬러 프라이머 - 일단은 물음표.. 솔직히 깔끔하게 쓰기도 더럽게 힘들고 제품 자체도 VDL보다 착 붙는 느낌은 아닌데... 애매하다고 생각하였으나 일단 한 통 더 사보았다. 귀찮은데 마침 세일해서 그런 거 맞다...
* 에뛰드하우스 컬러 인 리퀴드 립스 쥬이시 (PK016 단 둘이 세계여행) - 나한테는 노란 기가 좀 올라왔지만 저 정유년 시리즈 립 중에서는 제일 나았다고 생각. 시간 지나면 건조함이 확 올라오고 살짝 요플레 현상도 일어나서 좋아하진 않았다(..) 무스 느낌의 질감이나 대놓고 달달한 불량식품 향은 여름 전에 다 쓰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했다. 사무실에 놓고 박박 긁어씀.

* 츠바키 볼륨터치 샴푸 - 볼륨터치는 과연 되었던 것인가... 다 모르겠고 향이 좋았다 킁카킁카 기름지지만 않으면 좋은 샴푸로 생각하는 내 머릿결 지성인의 머릿결
* 일리 프레쉬 모이스춰 스크럽 워시 - 스크럽으로 보기엔 애매한 시원함... 나의 취향은 설탕스크럽이 맞는가부다
* 포인트 딥 클린 클렌징 오일 - 나는 오일 씻어낼 때 쩍쩍 붙어서 이걸 싹싹 지워내는 과정이 클렌징 제대로 한 것 같고 좋은데 동생은 싫다고 한다. 다 비우고 새로 산 오일은 정반대인데 동생은 이것도 괴상하다고... 야 쓰지마
* 프리메라 망고 버터 컴포팅 바디 워시 (샘플) - 작년에 받았던 건가... 워크샵 가서 거의 비우고 나머지는 집에서 싹 비워냈다. 본품 살 생각까지는 안 드는 바디워시.

* 7월의 마스크들. 무난무난한 리더스 팩들, 1+1로 샀던 된다팩, 마음속의 스테디 마뷰다 흑진주, 식물나라 워시오프팩, 미샤 패치.
된다팩은 막 뜯어서 얼굴에 척척척 붙이긴 좋았는데 1+1이 아니라면 손 안 갈 가격 삼천원이..
식물나라 워시오프팩은 호기심에 2+1로 산 거 다 썼으니 이제 안 쳐다보기로 함. 죄다! 얼굴이! 달아오른다! 쒯이야!
대구가면 뭘 먹어야 좋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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